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친이 세상을 떠나고
인사를 마치고
돌아서려는데...
고민녀 말고도
슬픔에 잠긴
한 친구가 있었다?
다시는 보지 않을
사람이라 여겼는데,
3년 동안의
그리움을 정리한
바로 그 날
또다시 그를
만나게 되고
작가인 그에게
시집을 선물 받게 됨
그의 시가
고민녀의 심장을
다시 한번 울리고
먼저 인별로 연락이 와
만나게 되는데!
같은 아픔을 공유한
두 사람은 결국
.
.
서로의 손을 맞잡고
연인이 됨
???죽었다며?????
남친의 옛사랑이
갑자기 등장;;;
남친은
'내 마음속에서'
죽은 거라며...ㅋ
며칠 뒤,
죽었다던 구여친
고민녀를 찾아오고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거임?
죽은 사람도? (농담임..)
.
.
왜 그렇게
자신감 있나 했더니
이래 버리니까^^
(혼돈과 파괴)
예상했다시피,
정리는 무슨
술독에 빠진 남친
착한 고민녀,
남친의 작업실을
정리해주다가...
쓴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 신작 발견
여기까지 참았으면
보살 맞다 싶고
연인의 죽음을 겪은 건
본인도 똑같다는데
(폰죽음임?)
.
.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