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날씨처럼
혹한의 쿨한 연애 주의자,
오늘의 고민녀
그 쿨함에 덜덜 떨며
떠나간 남자만 한 트럭
이 역사를 본 사장님을
대나무숲 삼아...
가게의 단골이 됨ㅋㅋ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
잠깐 잠들었는데
사장님 매너 백만 점
플러팅은 이백만 점
수다 좀 떨어보니
연애관도 너무 잘 맞고
손깍지도 잘 맞고ㅋㅎ
입도 잘 맞춤
*^^*
충동적으로 벌인 일에
현타 온 고민녀,
.
.
잠깐 잠수타다가
다시 가게를 찾아
고백을 듣고 사귀게 됨!
이 두 사람이
가장 잘 맞는 건
역시 쿨~한 연애관
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고민녀는
서운함도 느끼고,
인기 대폭발 사장님인
남친의 비즈니스에
질투가 점점 커져감ㅠ
그래서 솔직하게
남친에게 말해보는데
이런 것도 다
이해한다는 남친!
.
.
마음이 커진 건
고민녀뿐이었는지
남친은 예전처럼
쿨한 연애 중...
깜짝 200일 파티를
남친 집에서 준비한 고민녀!
하지만 날이 새도록
남친은 등장하지 않고
다음날 고민녀를 보고
오히려 화를 내는데
이미 기울어진
마음의 저울 때문에
고민녀 설움 폭발ㅠㅠ
예전의 쿨~한 연애로
돌아가고 싶다는 남자친구ㄷㄷ
어떻게 해야할까?
.
.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