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알게 된
빵덕후 그녀
고민남은
당찬 그녀의
모습에 반했고
그대로 달달한
연애가 시작됨
그로부터 얼마 뒤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한 여친
개업 후 수입이 적어
불안해하는데
그런 여친을 돕고자
아이디어를 제하는 고민남
심지어 출근 전에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고민남이 제안한 상품이
반응이 좋고,
장사는 점점 잘 되어가지만
고민남의 체력은 한계가 옴
그렇게 적자만 나던 카페 수익이
흑자로 바뀌게 되는데
고맙단 말은 못할 망정
투덜거리는 여친
심지어 자신이 고생하게 된 게
고민남의 제안 때문이라며
말도 안되는 남 탓을 시전 함
고민남에게
사과하나 싶더니
대출까지 받아가며
자신에게 투자해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데
고민 끝에 결국
투자해준 고민남
이왕 이렇게 된 거
여친의 일을 더 열심히
도와주기로 하는데
그렇게 어느덧
여친의 카페는
재고가 다 팔릴만큼
성행하게 됨🎉🎉
그런데 알고보니 여친은
떳떳하지 못한 방식으로
장사를 하고 있었고
와중에 본인의 잘못이
고민남 때문인 것처럼
또 남 탓을 시전함
이에 고민남은 강하게 나가는데
집에서 데이트 하던 어느날
치킨 한번 잘못 시켰다고
갑질남이 된 고민남
진심을 갑질로 오해하는 여친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고민남
와중에 자기가 피해자인 것 마냥
자리를 뜨는 여친
과연 고민남은
남탓 밖에 할 줄 모르는
여친과 계속 만나도 되는 걸까
종료된 투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