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누나,
고민남에게 가게 부탁하지만
직장인 주말은 소중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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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순간
주말 단기 알바생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고민남
그렇게 주말 내내
고민만 하던 고민남은,
이대로 가다간
신이 주신 기회를
놓쳐버릴 것 같아서
이력서에서 봤던
거주지로 찾아가게 됨
(얼마나 급했던겨)
용기 있게 붙잡았지만,
티타늄 강화 철벽...
...을 깨부수는 고민남
상처가 깊었던 그녀,
담담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더 더 반해버린 고민남은
수백 번 노크한 끝에
부모님을 뵈러 갈 정도로
깊은 연인 사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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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주년을 맞은 둘
고민남은 프러포즈하지만
영 찜찜한 반응을
돌려받게 되는데...
어린 나이에 결혼한 누나의
경험담을 참고해
여친 여행 보내주기로 결정!
역시 경험한 자는 다르다,
진짜 예상대로
사랑이 깊어진 여자친구
밝은 얼굴로
결혼 승낙까지♥
하지만 고민남은
이 여행 선물을
후회하게 된다 ...
어느 날, 대신 받아준
여친의 택배에
외간 남자와 찍은 사진이;;
보낸 사람 찾아갔더니...
꼬셨는데 안넘어오더라ㅋㅎ?
이렇게 읽히는데 정상인가요
술 먹었는데 음주운전은 안 했다
뒤통수 빡!! 맞은 고민남은
잠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여친 부모님의 기일이 됨
좀 추스르고 갔더니...
오히려 더 충격적인 말만
들어버리고 마는데
결국 판도라의 상자를
보여준 고민남...
진짜 아무 일 없었다며
용서해달라는 여친과,
불신의 씨앗이 심어진 고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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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