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강사 고민녀,
3개월 코스
강의가 끝나고
친해진 수강생이랑
술 한잔 하러
가기로 했는데...
수강생 남친분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둘이 싸웠는지
휙 가버리는 수강생
소홀한 남친
같이 욕해주면서
더욱 친해졌는데
그 와중에
번호 따여서
또 다른 인연을
시작하게 된 고민녀
알면 알수록
남친은 참
괜찮은 사람이었음
그러던 어느 날,
결혼을 앞둔
남친 형 커플에게
저녁 자리 초대받고
우리도 결혼할까?
예비 형수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
아니 이 사람은
그렇다 그렇다...
양다리였음
그렇게 가시방석
저녁 식사가 끝나고
고민녀를 찾아와
남친이랑 헤어지라는
남친네 형(놈)
너.. 뭐 돼?
이것도 어이없는데
이날 이후로
양다리 정리도 안 해,
찌.질.하.게
익명 별점 테러까쥐
도저히 못 참아!!!
남친에게
진실을 털어놓자
본인이 해결한다고
자기만 믿으라는데
이게 해결임ㅋ?
끼리끼리 is 사이언스
본전도 못 찾고
더 시달리게 된
고민녀와 남친
잘못 없는 거 알지만
이 이상은 힘든 고민녀
바람은 형이 피웠는데
고통은 여기가 다 받는
오늘의 고민녀 커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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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