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기도 다 알지만
어쨌든 철저히
비밀의 사내 연애 중인
서른 살 고민녀 대리와
남친인 옆 팀 팀장님!
남친은 특히
여사원들에게
다정다감해서
이상한 소문에
자주 휩싸이는 편
그래서
직접 물어보니...
당!!근!!!
아니라고 함
그래도 신경쓰였는지
더 잘해주려 하는데
.
.
이번엔
말 같지도 않은 거,
내버려 두면
잠잠해지겠지?
했는데
갈수록 심해짐;;;
(여긴 소문으로 일하나...)
믿어주진 못할망정
남친까지 잔소리에
사이도 점점 안 좋아져,
마지막엔
본인 피해당할까 봐
헤어지자고 함
고민녀,
이 분노 그대로
싹싹 긁어모아
날밤 새우면서
프로젝트를 준비해
☆대★성★공☆
시키고야 마는데
(박수 박수)
.
.
루머 유포자도
제대로 잡고
(후배였음)
승진 소문까지....!
응ㅋ 구남친ㅋ
날 믿지 못하고 떠난
나쁜 남자가
달콤한 제안을? (흠...)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