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세 살 고민녀는
지역에 취업한 오빠와
장거리 연애중인데,

오빠 친구들하고도
다~ 친한 사이라

감시(?) 겸 취준겸
남친 친구들
스터디에 끼게 됨

그렇게 공부와 연애
둘 다 잘되나 했는데

연애 쪽에
적신호가 들어오고...

다른 친구들
다 입 다물고 있을 때
단 한 명이 알려줌

남친의 바람을ㅋ...

다른 인간은 몰라도
제보자가 무슨
잘못이 있나 싶어

둘이 서로
묘한 사이가 됐는데

자기들끼리 한판
지지고 볶았는지

결국 친구들과
손절했다고 함
.
.

잘해줄 때는
이유가 있었음을ㅋ...

고민녀도 취뽀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 .

손절했다던 친구들이
몰려와 사이버 불링에

사람 불러놓고
따 시키질 않나

찾아와서 훈계질까지
아주 가지가지 함
.
.

아니라고 말해주길
간절히 바랐지만

돌아온 건
'힘들지 않다'가 아닌
'견디고 있다'라는 답

친구들을 끊고
고민녀를 선택한 이후
깊이 후회하는듯한 남친!
.
.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