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나가게 된
오늘의 고민녀
첫눈에 반했다며
아주 그냥 막 들이대는
소개팅남이 나왔는데
약간 부담스러웠지만
하도 들이대길래
마음이 열릴락 말락
결국 둘이
술 한 잔 하게 되고
소개팅남의
절절한 고백에
.
.
충동적으로
하룻밤 보내버림;;;
당황한 고민녀
빠른 도주 시전하고
그런 고민녀를
붙잡는 남자!
그렇게 시작된
금사빠X늦사빠의
나름 달달한 연애...★
.
.
...는!!!!!
확 불타올랐다가
남친이 먼저 식어버리며
끝을 맺게 됨ㅠㅠ
하지만 이미
혼자 불붙은걸
깨달아버린 고민녀
먼저 남친을 잡아서
재회하게 되는데...
이번엔 고민녀가
불도저처럼
들이대 보지만
깜짝 이벤트를 해줘도
관심도 없넹,,,ㄷㄷ
뭘 해도 예전 같지 않은
남친의 모습에
결국엔 폭발한 고민녀ㅠ
남친은 이미 식어서
어쩌라고;;;
상태인 것이어따,,
연애를 이어가고 싶으면
이젠 고민녀가 맞추라는데...
.
.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