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부터
여자들 마음 휩쓸었던
오늘의 고민남!
하지만,
매번 고백을 거절한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고민남의 절친이
고민남에게 대시하는
여자들만 골라 좋아함ㅋㅋ
친구와의 의리가
늘 먼저였던 고민남,
그래서 고백을 늘 거절
.
.
그렇게 몇 년 뒤,
대학생이 된 고민남!
우연히 길 물어본
여학생이...
천년의 이상형이라
첫눈에 반함ㅋㅋㅋ
번호를 줬어야 하는데
손난로만 줬네...
알바하던 술집에
절친과 함께 나타난
그때 그 여학생!!!
게다가 폰까지
두고 가는 바람에
다시 만날 기회가...!
여학생도 고민남을
기억하고 있었고
서로 호감인 것도 맞음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두 사람은
간질간질~~
썸을 시작하게 되는데
흠,,,
뭔가 촉이 오는데
친(구가)또....ㅠ
이 정도면 굿이라도 해라
고민남은 또
친구를 배려한다고
썸을 와장창...
깨버림... Aㅏ...
.
.
결국엔 친구와 썸녀가
사귀게 되는데...
거의 강요 수준으로
고민남 식사 초대
안 가는 것도
이상한 분위기라
고민남은 결국....
여사친을 데려감
ㅋㅋㅋㅋㅋㅋㅋ
먹다가 체하겠다...
썸녀는 속마음을
후다닥 말해버리고
지금 말 안 하면
영원히 못할 것 같아
고민남은 친구에게
진실을 밝히는데...
차라리 빨리 말하지
기분 상할 대로 상한 절친
결국 절교 선언
13년 지기 친구도 잃고
사랑도 힘들게 된
우리의 고민남!
.
.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