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주의)
스물다섯 고민남에겐
쿨하지만 다정한
갓-벽 여친이 있는데
아주 알콩달콩
해피한 연애 즐기는 중
.
.
그러던 어느 날
양다리 걸치고
고민남 뻥 차버린
구여친이 복학함ㄷㄷ
심란해 죽겠는데
자꾸 악플이 달린다는
고민남의 주변인들
헐...
설마 구여친의 복수?
같은 학교 다녔던
여친 욕까지
댓글에 달리자
걱정된 고민남이
여친에게 얘기하지만,
괜찮다고 하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수위🤬
바로 따지러 ㄱㄱ
는 얻어맞기만 함;;
악플러치곤 반응이...
게다가,
친구들도 뭔가
쎄~하다며
오히려 여친의
집착이 아닐까? 하며
추리력 풀가동함
그래서 바로
테스트해 보는데
.
.
헤엑...
쎄믈리에 삐용삐용
타이밍 좋게
여친의 폰이 울리고
그렇다.. @wltn0812는
여친이 만든 가짜 계정...
여태 쿨한 '척' 한 거였음
꽤 오랫동안
고민남 짝사랑한 여친,
불안한 마음에 이런 짓을
일단 안쓰러움이 앞서
여친을 이해하기로 함
그날 이후,
모든 일과를
촘촘하게 보고하고
안정을 찾은
고민남 커플!
구여친과의 오해도
풀고 정리하려 하는데
두 사람의
사진이 찍혔다;;???
.
.
쎄믈리에 2탄에
여친 집으로 ㄱㄱ
조금만 늦었으면
발견 못할뻔함
여친이 후배를 써
둘을 감시하고 있단 걸...★
사랑을 아무리 보여줘도,
불안하기만 하다는데ㅠ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