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년 전
어두운 밤길,
괴한에게 쫓기는
고민녀를 구해준
센스 백만 점의 히어로!
알고 보니
같은 동네 살던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
.
러브 히어로의
단 한 가지 문제는?
1년이 지나도록
자기 친구들을
소개 안 시켜줌
그래도 고민녀가
계속 기다린 끝에
드디어 모임에 초대받는데
.
.
Aㅏ...
남친을 무슨
시종 부려 먹듯이
대하는 친구들...;;;
(구워줬으면 걍 Cher 먹어)
웃긴 건 그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는 거임
게다가,
남친 친구들의 여친들도
고민녀에게
기 싸움 걸면서
서열 나누려고 함ㅋ;;
하지만 우리
고민녀는 지지않긔
고민녀가 남친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자
아예 행동으로 무시;;
끼리끼리 예의 밥말음
남친에게 말해도
허허실실 웃으며
괜찮다고 하는데...
괜찮지 않은 사건이며칠 뒤 터져버림
우연히 남친 패드로
단톡을 보게 된 고민녀
남친 친구들끼리
고민녀를 두고
온갖 품평+희롱을
하고 있었음...
쉴드 칠 걸 쳐야지
드디어 친구들과
멀어지게 만드는데
성공하나 싶었는데
(대본 읽는 것 같지만)
친구들의 사과에
어쩔 수 없이 고민녀도
용서하게 됨,,,
여기서 끝났으면 좋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뭘 부탁하는 남친
ㅋㅎㅋㅎ
남친 친구의 여친에게
고민녀의 명품 가방을
빌려달라는 부탁...ㅎㅎㅎ
사랑이 뭐길래 ,,
고민녀는 또 이해해줌
.
.
그렇게
빌려준 명품백
돌려받으러 갔더니
가게 잘 부탁한다며
나가버리는 친구 커플??!!
부탁의 정체는 바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을 無)
남친과 고민녀를 놔두고
지들끼리 놀러 갔는데
그 장단을 또
힘차게 맞춰주는 남친
그 장단에 같이 휩쓸릴
위기에 처한 고민녀와
아직도 사태 파악
제대로 안 된 남친...
고민녀의 연애,
행복해질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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