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와
티격태격도 하고
평범하게 살던 고민녀
동네에서 우연히 만난
운명의 남자와
연애하게 되어...
300일이
훌쩍 넘었는데
어느 날,
남친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됨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나
싶었는데
자세히 말은 안 했지만,
학폭 트라우마가
있는듯한 남친ㅠㅠ
.
.
고민녀의 친오빠를
마주치자마자
황급히 도망간다...?!?!
그 이유는 바로...
오빠를 상처입힌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
남친을 마주친 후
방에 틀어박힌 오빠
애써 숨겼던 상처를
조심스레 밝히는데
(당연히) 일진도 문제지만
도와줬더니 모른 척
방관까지 한 남친
.
.
이대론 못 헤어진다며
고민녀 집앞에
찾아오기 시작하는데
남친을 마주할 때마다
PTSD 때문에
숨도 못 쉬는 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고민녀를 위해
두 눈 딱 감고
용서를 받아줌ㅠㅠ...
그 후,
다시 깨붙은
두 사람이지만
오빠는 여전히
트라우마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