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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계절이라면, 아마도 봄이었으리라!
앙상한 겨울 가지에 톡 맺힌 꽃봉오리에
감격하다, 예고 없이 불어닥친 꽃샘추위 바람에
눈물 찔끔 혼나는 변덕의 계절.
비로소 봄이로구나 실감한지 고작 며칠밖에
안 됐는데, 벌써 꽃잎을 떨어뜨리고 안녕,
작별의 인사를 고하는 찰나의 계절.
해서, 드라마 <시작은 첫키스>는 청춘을 지나
쓸쓸한 가을과 고단한 겨울 어느 사이를
지나고 있을 당신을 위해
아주 잠시 그 해의 봄을 선물한다.
PD | 이종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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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최민지 |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 연애의 참견2 >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
“친구로 시작해서 벌써 7년째
한결같고 순탄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