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시절 고민녀,
짝사랑하던
재수생 오빠가 있었는데
우연히 고민녀가
몰래 알바하던 곳에 옴
그 후,
단골 된 짝남과
마음을 표현하는 고민녀
서로 마음이 통하고
대학 붙으면
공개 연애
할 생각이었는데...
고민녀만 똑 떨어짐
ㅠㅠㅠㅠㅠㅠ
현타 쎄게 온 고민녀,
잠수 이별을 해버리고
.
.
하필이면
이직한 직장에서
눈칫밥 먹다가
체할 것 같은
고민녀와 달리
하나하나
다 챙겨주는 대리님
고민녀는
어렸던 지난 날에
이불킥 거하게 해주고
대리님에게
사과하기로 함!
역시 잘 챙겨준 건
이유가 있었음ㅋㅎ
.
.
그렇게 7년 만에
다시 사랑하게 된 둘!
절대 그러지 않기로
약속한 건 좋은데
진짜 분 단위로
보고 해야하고
개인시간 일절 없음...
같은 회사 다니면서
어찌나 전화를 하는지
부장님께도 혼나고
ㅠㅠㅠㅠㅠㅠ
회사가 다 아는
찐 중요한
클라이언트 미팅 때도
결국 사고를
쳐버리는데...
그건 알 바 아니고
연락이 문제라는 남친
혹시 벽창호이신가요
말이 안 통해서요
음... 벽창호를 넘어
이중창이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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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