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연히
합석하게 된 술자리,
찐 이상형을 만난
30대 고민남!
수줍게 대시하지만...
영 쉽지 않음ㅋ
지인 풀가동해서
일하는 곳 알아냈지만
정색만 돌려받고
그래도 포기를 모르고
강제 다이어트까지
ㅋㅋㅋㅋㅋㅋ
.
.
그렇다...
아이가 있는
돌싱이었던 것
짝녀는
전남편의 상처
+
아이에게 집중
고민남을 밀어내지만
그래? 오히려 좋아ㅋ
하며 딸도 받아들일
준비된 모습 보여주고
예전보다 더
진지한 태도로
대시한 끝에...!
천년의 이상형과
연애를 시작하게 됨ㅋ
더불어,
귀여운 딸랑구 마음도
홀딱 가져간 고민남!
.
.
시간이 지나,
결혼 얘기까지 오가고
예비 장모님과 함께
결혼 계획을
이야기하는데...
둘째 이야기했더니
분위기 시베리아;;;
알고 보니,
둘째를 원하지 않는
여친네 집...ㄷㄷㄷ
당연히 고민남 쪽은
둘째 생각하고 있었음
뭔 얘기를 좀 하려 해도
피하고 보는 여친
.
.
시간이 흐르고,
여친이 어떤
방법(?)을 들고 왔는데
그것은 바로
그렇게 서로 간
평행선 달리기가 이어지고
어쨌든 수술 안 하면
결혼 파하자는 여친;;;
.
.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