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스터디에서
훈남을 만난 고민녀!
대시해보지만
철벽에 튕겨 나가고
.
.
얼마 뒤,
훈남은 취업에 성공!
철벽 다 내려놓고
고민녀에게 되돌려줌ㅎㅎ
그렇게 사귀게 되었는데,
의외로엄청 댕댕이st
ㅋㅋㅋㅋㅋㅋ
고민녀를 빼면
인간관계 전멸,
게.다.가
전멸인 걸 넘어서
시비까지 털리는ㅠㅠ;;
이렇게 인간관계에
냉정한 건 다 이유가 있음
바로 큰 사기를 당한 후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을 못 믿게 된 것...!
그런 남친을 따스하게
감싸 안으려는 고민녀
.
.
하지만 편해질수록
어째 조금씩
멀어지는 것 같기도?
남친은 고민녀를 아직
'남'의 영역에
두고 있는 게 확실해짐
그래도 기념일에
조각 케이크는 좀
프러포즈는 아주
멋지게 준비해 온 남친
하지만 스물여섯엔
조금은 먼 얘기였음
바로 표정 굳어지고ㅠ
.
.
그 이후로,
남보다 더 냉정해진 남친;;
약속 파투도 냄ㄷㄷ
아무리 바쁜 약속이라지만
연락 1도 안 남기는 건;;
역시 프러포즈 때
망설인 앙금이 남았음
해피엔딩(?)이 아니면
시간 낭비라고 하는 남친과,
아직 모르겠다~ 싶은 고민녀!
.
.
Q. 이 청혼, 받아줘야 할까?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