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루브르,
대존잘 동갑내기 남친과
연애 중인 오늘의 고민녀
여자들이 줄줄 따라다니지만
남친 눈엔 고민녀뿐임 (달달)
두 사람은 가끔
데이트하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곤 했는데
매번 이런 댓글이 달림
ㅠㅠㅠㅠ…
.
.
구여친 및 여사친들이
낮에도 자니…?
이 난리 치지,
고민녀에게 익명으로
욕 메시지까지...
하지만 그 이후로
남친이 이상해짐;;
어느 날은 겹지인한테
고민녀 확인하고 잠수타길래
큰일이 났나 했더니
조련이었음ㅋ…
그렇게 사과를 받아낸 남친은
24시간 고민녀가
전화기 붙들게 만들고
(귀에서 피 나겠다) (진짜로!!)
그렇게 고민녀 주변의
염색체 XY 씨를 말린 남친…
.
.
진짜 너무 현생이 바빠서
살짝 회유해봤지만
날카로운 말로 또 잠수;
며칠 뒤,
빌고 빌어서 연락했더니
부모님 댁 간다고?
역시 싸했음
길거리에서 발견한 남친,
따라 들어갔더니…
ㅋ…
부모님이 꽤 젊어 보이세요ㅋ?
2:2 미팅 중이었음^^
고민녀 생업도 난리쳤으면서
자신은 사회생활(?)이라는데
내로남불 제대로ㄷㄷ
주변에 여자들이 들끓지만
마음을 준 건 고민녀뿐이라고?
Q. 이 남자의 말.. 믿어도 될까?
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
KBS joy <연애의 참견2>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
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연애의 참견2>에
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
“또각또각”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
선명하게 들려온다. “컷! 오케이, 자 다음 신 갈게요.” ‘컷’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
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 오늘은 9화에 소개될 ‘나의 연애 사춘기’ 편을 촬영 중 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
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
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
“넘버 5에서 1! 딱!”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