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0 13:48:29.0
모델로 활동하는 여사친을 짝사랑 중인
오늘의 고민남!
포근하고 다정한 성품이 매력임
하지만 여사친을 만나러 갈 때마다
뒷말을 듣기 일쑤인데...ㅠㅠ
전신성형급 다이어트에 성공ㄷㄷ
욕한 인간들 다 나와ㅋ
당당하게 여사친 일터에도 가고
이 여자가 내 여자다!!
당당하게 외쳐도 봄ㅎ
"너한테 맞는 남자가 되려고
다이어트 했어"
요것 봐라ㅋ
여사친도 폴인럽♡
환골탈태한 고민남
어딜 가나 비주얼 폭발
얼굴도장 찍은 덕분에
모델 알바까지 하게 됨ㄷㄷ
살은 없어져도 다정다감은 그대로
하지만 여친 눈에는 아니었음
너무 잘생겨졌나...
당황스러운 고민남
???
여친이 화내는 건 이유가 있었음
여친과 같이 다니던 회사의
대표와 사적으로
밥을 먹었던 것
오해야ㅠㅠ
그냥 회사 사람이랑 밥 먹은 거라고
하지만 여친이 이렇게
예민해진 속사정은
따로 있었으니...
어느 날,
여친에게 고민남을 뺏겠다며
도발한 회사 대표;;;
권력을 앞세워
여친의 불안한 마음을
자극했던 것
뒷이야기는 모른 채
속상한 맘에 술을 진탕 마신 고민남!
....
다음 날 아침 부재중 전화 90통???
열 받아서 달려온 여친은
고민남을 물음표 지옥에 가둬버림
잘생겨도 너~무 잘생겨진
고민남 때문에 자존감까지 떨어진 여친!
믿어달라는 말로는 부족한걸까?
"오해만 쌓여가는 연애...
어떻게 해야하나요?"
왜 갑자기 여친이 하던
일을 다 뺏는가?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정말 사랑하는 여친이라면
그 사랑에 더 충실하길 바란다.
- 서장훈 입장 -
계속 집착하고 불안해하는 걸
받아주며 신뢰를 쌓는 방법밖에 없다.
다이어트를 통해 달라진
삶을 경험해본 사람은 놓기 힘들다.
방법은 겪는 것뿐이다.
- 주우재 입장 -
의심이라는 것은 겉잡을 수 없다.
고민남은 새로운 삶을 맛봤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세상을 살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김숙 입장 -
날 믿으라는 말로는
관계가 유지되기 힘들 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처가 중요하다.
자기 마음만 보고 있지는 않은지?
- 곽정은 입장 -
나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을 때
연인의 성공이 마냥 기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여친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지금은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 한혜진 입장 -